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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회 정기 대의원총회 개최 2026.03.12

“간호사가 중심이 되는 통합돌봄 체계 완성” 비전 제시



부산광역시간호사회는 3월 11일 롯데호텔부산 크리스탈볼룸에서 ‘간호사가 중심이 되는 통합돌봄 체계 완성’을 주제로 제63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대의원 및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대의원들은 지난 한 해 사업을 점검하고 향후 간호정책 방향과 협회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박남희 부산광역시간호사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5년 간호법 시행을 계기로 간호사의 역할과 책임이 확대되는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지역사회 통합돌봄과 의료현장의 변화 속에서 간호사의 전문성이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부산광역시간호사회는 임상과 지역, 교육과 정책을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회원 권익 보호와 전문직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부산 간호사들의 헌신과 역할을 높이 평가하며, 간호법 시행 이후 간호정책 발전과 간호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총회에서는 간호정책과 관련한 건의문을 채택하고 ▲간호사의 전문 역량을 반영한 간호정책 수립 ▲업무량과 간호 요구도를 고려한 간호사 최소 배치 기준 마련 ▲합리적인 간호 보상체계 구축 ▲간호 중심의 간호·요양·돌봄 통합체계 구축 ▲AI 기반 간호교육 및 간호서비스 혁신 지원 등을 정부에 촉구했다.

또한 2025년 사업결과 보고를 통해 간호정책 활동 확대, 교육 및 학술사업 강화, 회원 지원과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간호 전문직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 ‘제11차 장기사업계획에 따른 2026년 사업계획(안)’을 논의하고 조직 운영과 회원 관리 강화, 간호정책 및 법·제도 개선 활동, 전략적 홍보 확대, 연수교육 체계 고도화, 간호인력 지원 및 통합돌봄 관련 사업 추진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아울러 간호법 시행과 대한간호협회 정관 개정에 따른 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본회 회칙 일부 개정(안)’도 논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협회 설립 근거를 의료법에서 간호법으로 변경하고, 영문 약어를 BNA에서 BSNA로 수정하는 한편 회원 지원 관련 조항을 신설하는 등의 개정 사항이 포함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 전재수 국회의원이 축사를 전했으며, 오은택 남구청장, 박희용 부산광역시의원, 문영미 부산광역시의원, 정이한 개혁신당 대변인, 이현숙 대한조산협회 부산지회장, 송상화 부산광역시한의사회장, 조준희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장, 박정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본부장, 최미경 부산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유순희 부산여성신문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