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인력 지원체계 정립 및 발전방향 마련을 위한 토론회 참석 2025.12.15

간호인력지원센터 10주년 국회 토론회 개최…부산광역시간호사회 회원 22명 참석


간호인력지원센터 설립 10주년을 맞아 간호사 인력 지원체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국회 토론회가 2025년 12월 12일 국회박물관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여야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했으며, 대한간호협회 간호인력지원센터가 주관했다. 행사에는 부산광역시간호사회 회원 22명을 포함해 전국의 간호계·정책 관계자들이 참석해 간호 인력 문제를 국가 보건안보 차원의 핵심 과제로 논의했다.

토론회에서는 간호인력지원센터가 지난 10년간 경력단절 간호사 재취업과 직무교육을 통해 간호 인력 확충에 기여해 온 성과를 공유하고, 간호법 제정 이후 ‘전 생애주기 통합 지원 플랫폼’으로의 역할 확대 필요성이 강조됐다.

발제 및 토론에서는 간호사의 처우·임금·근무환경 개선과 함께 지역 간 인력 격차 해소, 장기근속 지원, 표준화된 교육체계 구축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간호인력지원센터가 앞으로 국가·지자체·의료기관·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정책 허브이자 실행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